시민주도형 '신용안전마을' 본격 활동

북구신용동이지난6월5일 신용동행정복지센터2층대회의실에서시민주도형안전마을만들기‘신용안전마을발대식’을개최하고 본격활동을  시작했다.  이는 마을의 안전문제를 발굴해 안전한 신용동을 주민주도적으로 함께 만들고 조성하기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구청장, 구의회의원, 신용마을안전보안관, 주민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보안관 위촉식, 보안관선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신용안전마을’은 마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위험요소를 마을주민 스스로 찾아내고 서로 이해와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약 10개 단체를 안전마을네트워크로 구축해 운영하고 반려견과의 산책활동과 동네방범활동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안전프로그램인 반려견과 견주가 한팀으로 참여하는 ‘우리동네반려견순찰대’ 운영 등 주민안전활동 참여유도 및 지역안전을 도모한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주민 은 “내가 살고있는 우리마을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신념으로 우리마을안전보안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안전하고 쾌적한 신용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북구관계자는“신용동 안전보안관 출범을계기로 신용동이 진정한 의미의 안전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구보다 지역을 제일 잘 알고있는 동네안전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