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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제740호) 북구,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 원년 '주민총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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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2024-12-11 15:30 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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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동·운암1동 시작 11월 30일까지 27개 동별 순차 진행
차기 연도 마을사업 의제 주민 제안 주민 직접투표로 선정

주민 스스로가 다음 연도에 추진할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주민 직접투표를 통해 마을의제를 선정하는 북구 주민총회가 본격 개막됐다.

북구 주민총회는 지난 9월 28일 석곡동과 운암1동을 시작으로 10월 5일 문흥2동과 일곡동이 마친 가운데 오는 11월 30일까지 27개 동별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주민총회는 북구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원년으로 더욱 뜻깊은 주민총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을 보면 10월 12일 오치2동과 매곡동·운암2동, 18일 두암3동, 19일 중흥동과 오치1동·삼각동·건국동·양산동, 26일 두암2동과 용봉동·동림동, 29일 우산동, 11월 1일 신안동, 2일 풍향동, 15일 중앙동, 16일 운암3동과 두암1동·신용동, 18일 중흥1동, 20일 임동, 23일 문흥1동 그리고 30일 문화동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개막한 석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8일 광주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제9회 한마음축제’와 같이 2024년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들이 제안한 △석곡동 문화재 및 안내지도 만들기 △석곡동 전체를 연결하는 석곡동 소통 둘레길 만들기 △석곡동 천변 및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 추진 등 3개 의제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사업 우선순위 주민투표 결과 212표를 얻은 ‘석곡동 천변 및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막된 운암1동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마을의제로 △집 앞부터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 △어르신들이 쉬어갈 ‘쉼의자’ 만들기 △주말 문화 소통의 장 운영 △친환경 아파트 활성화 △마을주민 성장 교육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여 지원연결체계 마련 △우리의 실천으로 운암1동 친환경 지키기 등 7개 의제가 제안됐으며 사전·현장 투표에서 2193표를 얻은 ‘집 앞부터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가 사업 우선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 10월 5일 문화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문흥2동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의제로 △종이팩 재활용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환경강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 등 3개 의제가 선정됐다.같은 날 일곡제1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일곡동 한마음 축제과 같이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마을의제로 △일곡동 마을 캐릭터 발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공원 내 금연 캠페인 △횡단보도 배려의자 설치 △마을 안내지도 설치 등 5개 의제가 선정됐다.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숙의하고 차기 연도에 실행할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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