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북구 탄소중립 그린마을 공공의제 선정 발표북구마을연합공동체 8개 단체 참여 주민들 큰 호응

(사)광주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지난 11월 8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탄소중립 그린마을 동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기후환경, 복지돌봄, 활동가네트워크 등 북구 마을 연합공동체의 활동 상황 공유와 연대 활동을 도모해 탄소중립 그린마을 만들기 실천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후환경분야 △중흥권역탄소중립그린마을연합공동체(중흥권역) △문화권역연합공동체 녹색지대(문화권역) △건양신 그린마을(건국권역) △우문오 그린마을연합공동체(오치권역) △동운마을기후환경공동체 이음(운암권역) △설죽로가 그린마을(용봉권역), 복지돌봄분야 △북구복지돌봄연합공동체 ‘복돌이’, 활동가네트워크분야 △북구마을네트워크 등 8개 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코리아문화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 북구 탄소중립 그린마을 공공의제 성과보고, 2025 북구 탄소중립 그린마을 공공의제 선정, 권역·분야별 탄소중립 연합공동체 실천 공유회, 2024 북구 연합공동체 사업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25 북구 탄소중립 그린마을 연합공동체 공공의제 선정 사전·현장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종이팩 올바르게 배출하고 모으기’가 올해에 이어 내년 공공의제로 선정 발표됐다.

또한 △물물교환(아!나!바!다!) △커피 찌꺼기 키링 만들기 △EM 올인원 비누 만들기 △다회용기 머그컵 꾸미기험 △재활용 공예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복돌이의 마음돌봄 테라피 △활동가 열매나무 등 행사에 참여한 8개 공동체에서 18개의 체험·전시·홍보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주최한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공모전에 응모한 64개 기업·단체 중 우수 10개 기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12월 20일 국민통합위원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