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사)광주광역시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이하 ‘센터’)는 마을자치와 도시재생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치권역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민 참여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거버넌스 구축 ▲북구 주민의 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센터 시설 제공 및 활성화 ▲오치 권역을 포함한 북구 주민의 복지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익 활동 도모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거버넌스 구축 협력 지원이다.

센터(대표이사 설정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치권역및 북구 주민들의 사회적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자치와 도시재생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회 내 협력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오치권역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주모영)은 “주민 중심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와 공익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센터와 함께 지역 공동체 회복과 자치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