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사)광주광역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38강에 걸쳐 북구 4개 초등학교(광주중흥초, 광주동초, 삼각초, 신용초)에서 학생 46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구 마을에서 육성한 환경 실천 강사진 4명과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대표 허승희)의 협업으로 자원순환 교육 교재를 자체 제작하여 진행되었다.교육 내용은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 ▲자원순환을 통한 사회적 경제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활동 ▲환경일지 작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사회적 경제활동을 배우고, 9가지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녹색소비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법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며 10년 후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인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리더 교육은 마을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이 스스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마을과 함께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