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와 함께 '2025 북구 도시재생 집수리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기술교육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해 4월 3일 한국폴리텍대학 광주 캠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집수리에 대란 기본이론(건축법, 설계도면) 학습을 시작으로 건축 목공, 도장, 수장공사, 타일·석공 등 실습 과정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현장 실습'을 심화 과정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기술을 숙련하고 나아가 북구만의 집수리 전문가로 성정할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 시 희망자에 한해 도장기능사 자격증 무료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접수받는다.

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북구 주민들의 도시재생 집수리 기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